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비교 | 탈모약 선택법
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비교 | 탈모약 선택법
남성형 탈모(M자 탈모, 정수리 탈모)의 진행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입니다. 두 약물 모두 DHT(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) 호르몬을 억제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지만, 작용 범위와 효과, 부작용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비교표
| 비교 항목 | 피나스테리드 | 두타스테리드 |
|---|---|---|
| 주요 상품명 | 프로페시아, 아보다트 핀 | 아보다트, 두타모 |
| 작용 기전 | 5α-환원효소 2형 억제 | 5α-환원효소 1형+2형 모두 억제 |
| DHT 억제 범위 | 부분 억제 (두피 중심) | 전신 DHT 억제 |
| 효과 발현 속도 | 3~6개월 | 2~4개월 |
| 복용 용량 | 1mg/일 | 0.5mg/일 |
| 공식 승인 | FDA 승인 | 국내 식약처 승인, 탈모는 오프라벨 |
| 부작용 빈도 | 낮음 | 다소 높음 |
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?
- 피나스테리드는 부작용이 적고, 탈모 초기 또는 가벼운 탈모 증상에 적합합니다.
- 두타스테리드는 DHT 억제 범위가 넓어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할 때 선택하지만, 성기능 저하나 여드름 등 부작용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.
- 복용 중단 시 탈모 재진행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복용이 중요합니다.
결론적으로, 탈모 초기 단계에서는 피나스테리드를, 진행된 탈모에는 두타스테리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개인의 체질이나 병력, 약물 반응이 다르므로 전문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.
※ 여성이나 미성년자는 복용이 금지되어 있으며, 복용 중에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.